새 옷을 입은 대선소주의 라벨은 ‘한글 버전’과 ‘한자 버전’ 두 가지로 나뉜다.
한글 버전 라벨은 기존 대선소주와 동일하게 한글로 ‘대선’을 표기했으며 상단에는 ‘大鮮酒造 株式會社(대선주조 주식회사)’를 넣어 옛 대선소주의 감성을 녹여냈다.
한자 버전 라벨에는 1965년 출시된 최초의 대선소주 필기체를 살린 ‘大鮮(대선)’을 한자로 표기해 뉴트로적인 해석을 더했다.
두 가지 라벨 모두 하단에 파도를 상징하는 물결을 넣어 과거부터 이어져 온 대선소주 고유의 개성을 담았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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