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멜론보다 2배 높은 고소득 유망작목 ‘급부상’
이번 평가회에서는 칸탈로프 멜론 소개, 재배포장 견학, 멜론 시식 및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칸탈로프 멜론이란 유럽의 대중적인 기능성 멜론으로 일반 멜론에 비해 베타카로틴 67배, 활성산소억제효소가 7배 많으며, 비타민, 단백질, 칼륨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 개선과 지방 분해,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어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불린다. 뿐만 아니라 당도도 높고 과육이 부드러워 여러 가공 식품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소득 측면에서도 현재 일반멜론보다 2배 높아 고소득 유망작목으로 급부상중이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정안기 소장은 “칸탈로프 멜론은 맛은 물론 기능성까지 겸비한 고소득 유망작목”이라며 “멜론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우리지역에 맞는 재배기술 정립을 통해 내년에도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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