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천문과학관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밤 12시까지 연장
기존 밤 10시까지 운영되던 정남진천문과학관을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밤 12시까지 연장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 기간 정남진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태양계 행성 중 가장 큰 행성인 목성 표면의 줄무늬와 대적점, 갈릴레이 4대 위성을 볼 수 있다.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인 토성의 아름다운 고리도 관측할 수 있다.
천체망원경으로 관측 시 행성과 고리가 나뉘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날씨가 맑은 날에는 고리 사이의 카시니 간극까지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별자리인 거문고자리, 백조자리, 독수리자리, 전갈자리 등 다양한 천체도 관측할 수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밤하늘에 별이라 생각되던 천체가 책으로만 배웠던 목성과 토성이라는 사실을 알면 우주가 굉장히 신비롭게 느껴진다”라며 “올 여름이 행성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기회”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정남진천문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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