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는 정세진 아나운서가 출연해 육아 관련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날 정 아나운서는 “43살에 아이를 낳았다. 늦게 아이를 낳았고, 육아도 제가 다 한다. 초반에 1~2년은 남편에게 아기를 보라고 못 하겠더라”고 밝혔다.
정 아나운서는 30대 일반 직장인인 남편에 대한 배려로 평일 육아는 자신이 다 담당하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비교적 시간에 융통성이 있는 방송인 배우자를 둔 최동석, 정다은 아나운서를 부러워했다.
한편 1973년생인 정세진 아나운서는 지난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 2013년 6월 21일 11세 연하의 대학 후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 1년 7개월만인 지난 2015년 1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