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522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결과 종합우승은 청도군에게 돌아갔고 단체전 우승은 경산시가, 준우승은 안동시가 차지했다. 개인전 각 부문별 씨름왕은 초등부 김태우(안동), 중등부 전인수(청도), 고등부 이도엽(청도), 대학부 양정엽(고령), 청년부 홍만경(봉화), 중년부 안재영(청도), 장년부 김상주(울진), 여자부 매화급(-60㎏) 신민아(상주), 국화급(-70㎏) 김경수(칠곡군), 무궁화급(-80㎏) 강현숙(안동)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각 부문별 입상자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2019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청도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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