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에는 대인고 외 12개 고등학교 고3 진학지도 담당자가 참석해 고교별 공동 진학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고교별 요청한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해당 고교의 전년도 대입결과를 분석했으며 학교별로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컨설팅위원에게 요청한 사항을 중심으로 학교 진학지도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타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컨설팅 이후에는 작년 고3 대입지도 담당자가 작년 지도 과정과 사례를 발표한 후 올해 학교의 교육환경 변화와 학생 수준에 따른 진학 지도 방향을 설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사전 신청한 고교를 대상으로 38회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우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장,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고3부장 및 담임교사가 모여서 대입지원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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