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산림 체험활동 시설 조성으로 녹색복지를 실현해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1999년부터 지원하는 복권기금 사업으로, 산림숲으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교통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산책할 수 있도록 산림 휴게시설 설치 등 이용객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수군은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노하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위해 올해 6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5억5000만원 중 국비 3억3000원을 지원받아 노하숲 내 무장애길 조성, 휴게 데크, 숲속의 작은도서관, 운동 시설 설치 등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윤성병 소장은 “2019년 노하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교통약자가 산림복지 혜택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산림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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