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2018년 화재 발생 건수 중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의 약 28%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그 중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이나 빨래 등을 올려놓고 잠을 자거나 외출을 하는 등 생활 속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 들어 화목보일러, 전기장판, 난로 등 남방기구 사용급증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종 예방 수칙에 대해서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주택 화재 예방 수칙에는 ▲소화기 비치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노후된 전선 교체하기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문어발식 전기플러그 사용 금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김정균 예방교육팀장은 "주택화재는 대부분 취침시간인 야간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잠이 들기 전 화재 위험요소가 없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화재발생을 즉시 알려주는 화재감지기 설치와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를 필수적으로 구비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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