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공감적 비폭력 대화(NVC: Nonviolent Communication) 기초과정(3시간)과 심화과정(2일, 15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참여인원은 114명이다.
비폭력대화란 공감, 소통, 연결로 서로의 내면을 솔직히 말해 평화적으로 갈등을 조절하는 대화법으로 특히 교사의 학생지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화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수 참여교사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이론을 토대로 짝을 이루어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통해 상담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전병식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경험들을 학생과의 공감과 갈등 중재에 유용하게 활용해 행복한 소통이 가능한 학교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피해 및 피해우려 학생에 대한 상담 전문성 증진으로 학교폭력 조기발견 및 피해학생에 대한 조기 개입 등 위기학생 지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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