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매체인 CNBC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국과 캐나다 규제당국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암호화폐 사기 행각을 일망타진하겠다고 밝혔다.
북미 증권 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 현재 70건의 암호화폐 사기행각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KCM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캘리는 “이번 프로젝트로 많은 암호화폐 사기행각이 발본색원될 것”이라며 “이같은 소재는 단기간으로는 악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에 기관투자자들의 진입이 늦어지고 있는 것도 암호화폐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가상폐는 지난 11일 한국 검찰이 한국 최대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한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의 경우, 전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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