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개항 이래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체 예측에 따르면 이날 출발 여행객은 10만5331명으로, 개항 이래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오전부터 출국장 보안검색대 앞에 줄지어 선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각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도 매우 혼잡했다.
통상적으로 공항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가 가장 출국장에 사람이 많지만 이날은 하루 종일 여행객들이 밀려들었다.
공사는 올여름 성수기인 7월15일부터 8월20일까지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을 18만4834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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