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이승욱 연구원은 “4분기 화장품 부문은 메르스 이후 중국인 관광객 회복과 면세점 수 확대와 방문판매, 중국과 ‘후’를 중심으로한 프레스티지(Prestige) 라인의 높은 성장이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 14.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후, 숨, 오휘, 빌리프 등의 경우 면세점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중국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해 헤어케어 리엔 브랜드가 중국 왓슨(Watson)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올해 리엔 외의 브랜드 중국 투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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