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2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강정호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선취점을 올리며 4번 타자 역할을 했다. 콜로라도 선발 존 그레이의 시속 153km 직구를 공략, 타구는 빗맞았지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1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 2루에서 시속 137km짜리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오늘 2타점 기록으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91로 조금 올랐고 시즌 타점은 48개로 늘었다.
이날 피츠버그는 콜로라도를 5-3으로 힘겹게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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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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