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이달부터 6개월간 군 장병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병들의 취업 및 진로 컨설팅을 지원하고자 국방부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나섰다. 이는 민간기업이 참여해 진행하는 첫 번째 국방부 시범사업이다.
국방부는 올해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민간 전문가의 재능을 활용하는 국방재능기부은행을 설립해 향후 전군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사내 직원 및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군 장병의 경력개발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성격유형검사(MBTI)와 직업흥미검사를 실시한다. 또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 장병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전략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실습을 진행하고 참여 군 장병 대상 일대일 코칭을 진행한다.
정태철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기업의 신규 채용 시 기준을 적용해 진행하기 때문에 군 장병들의 향후 진로 결정 및 취업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내 구성원들의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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