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한국 골프 사상 첫 주제곡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던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올해도 한양여대와 공식음원 제작에 관한 최근 조인식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 대회의실에서 가진 조인식에는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인 손무현 교수, 장혜진 교수, 조성남 하나외환여자농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무현 교수는 “세계 최고의 대회에 어울리는 곡으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대회가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식음원은 대회 직전에 발표되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음원은 중계방송 등에서 적극 활용되고, 출전 선수 환영 만찬에서 선보이게 된다.
지난해에 순수 학생공모로 음원을 선정했던 방식과는 달리 올해는 1차 오디션을 거친 뒤 손무현, 장혜진 교수의 지도로 학생들이 힘을 모아 음악을 제작한다. 따라서 지난해보다 완성도가 높은 음원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양여대 측은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공식음원 뿐 아니라 하나·외환 여자 농구단의 공식 응원가도 제작할 예정이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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