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철을 맞아 자동차 사고와 긴급 견인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LIG손해보험은 기존 긴급출동 서비스 항목을 크게 업그레이드시킨 ‘뉴매직카서비스A(50km)’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뉴매직카서비스A(50km)’의 가정 큰 장점은 견인서비스의 무상 제공 거리 한도를 기존 10km에서 업계 최장거리인 50km로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종전 ‘뉴매직카서비스A’ 는 무상 견인 최대 거리가 10km로, 초과되는 거리에 대해서는 1km 당 약 2000원의 견인비용을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했다. 무상 견인 거리가 40km나 늘어난 대신 추가되는 보험료는 연간 1500원에 불과하다.
김대현 LIG손해보험 자보담당 상무는 “최근 레저문화 확산에 따라 장거리운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무상 견인거리 확대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매우 든든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간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황에서 시동 배터리 충전 서비스에서 제외돼 왔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서도 시동 배터리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시동과 관련이 없는 배터리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뉴매직카서비스A(50km)’는 타이어펑크수리, 비상급유서비스, 잠금장치해제 등 총 17가지에 달하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업계 최다인 연간 10회에 걸쳐 제공한다.
LIG손해보험의 긴급출동서비스는 자동차보험 내 ‘매직카서비스특약’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LIG손해보험 고객콜센터(1544-0114)로 전화하면 상세한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출동서비스는 견인이나 구난과 같이 보험회사가 제공하는 차량 응급조치 서비스로, 1996년 LIG손해보험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후 대표적인 보험회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LIG손해보험은 지난해 타이어가 펑크난 경우에 별도의 수리비 부담 없이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발하고 NFC 기술 기반의 긴급출동 서비스 앱 ‘LIG매직터치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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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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