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한동우 회장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해온 성과와 역량에 따른 인사철학을 고려해 시행했다 ”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사장에는 강대석 사장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강 사장은 취임 이후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사업모델 전환 등으로 영호한 경영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 받았다. 강 사장은 성남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외환은행에 입행한 뒤 신한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인력개발부장, 마케팅전략본부 담당 상무, 리테일본부장 부사장을 지냈다. 이후 블루코드테크놀로지, 신성투자자문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2012년 2월부터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 일해왔다.
신한카드는 이재정 사장과 권오흠 부사장을 연임했다. 신한캐피탈은 노기환 부사장이 연임됐고 김근식 부사장보는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또 제주은행 강두철 부행장과 신한저축은행 조의용 부사장도 연임이 확정됐다.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sometime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