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형 커브드 UHD TV·5.6큐빅피트 드럼세탁기·12.2형 태블릿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홈가전제품 선보여
이날 삼성전자는 ‘스마트홈’을 통해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필수 가전제품군의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기간 중 세계 최대 크기의 105형 제품을 비롯해 55·65·78형 커브드 UHD TV 등 다양한 UHD TV 제품군을 선보인다.
주목할 만한 것은 가변형 곡면 UHD TV의 등장이다.
리모컨 버튼으로 화면의 굽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시청자가 원하는 최적의 환경을 직접 연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5.6큐빅피트(약 25kg) 용량의 드럼세탁기, 전자동 세탁기를 선보였다.
40장의 목욕수건, 두 개의 킹사이즈(가로 2.0미터 세로 1.6미터) 침대이불을 1시간만에 빨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반 세탁기의 처리양보다 네 배 많은 양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프로’ ‘갤럭시 탭 프로’ 제품 4종을 공개했다.
12.2형 태블릿 ‘갤럭시 노트 프로’는 WQXGA, 2,560×1,600화소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에 출시된 태블릿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여기에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대 4개까지 한 화면에서 동시에 쓸 수 있는 ‘쿼드 뷰(Quad View)’ 기능도 추가했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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