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오는 21일 안산 단원구 초지동 604번지 일대 군자주공 4단지를 재건축한 ‘안산초지 두산위브’ 695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초지 두산위브는 안산 구도심에서 7년만에 선보이는 재건축 아파트로 총 31개 재개발·재건축사업 중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2층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695가구로 구성됐다.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 82가구, 전용면적 114㎡ 15가구 등 총 97가구다.
4호선 안산선 초지역이 도보 5분거리인 역세권 단지며 인근에 16개의 일반노선과 4개의 좌석버스 노선이 있어 우수한 대중교통망이 조성됐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이용하면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2016년 계통예정인 소사~원시간 복선전철 화랑역(4호선 초지역 환승)과 2018년 예정인 중앙역~여의도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관산초, 원곡초, 원일초, 안산서초, 관산중, 원곡중, 원일중, 원곡고 등 단지 인근에 학군이 잘 조성됐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산업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서 풍부한 수요도 장점이다.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시화·반월 산업단지 등 총 11곳의 산업단지가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새롭게 조성되는 총 면적 924만여㎡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가 201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안산시청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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