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에도 박스권 머무르는 현대건설···원자재價 리스크에 진땀
현대건설이 주택 수주 호조와 대형 해외 프로젝트 실적 기여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적 개선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 리스크가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2% 증가한 4조5700억원, 영업이익은 0.2% 감소한 200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6만2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