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곧 죽는다’ 새겨진 식칼 받아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으로부터 식칼과 협박문이 배달돼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2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소재한 하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는 ‘민족반역자 처단 투쟁위원회’라는 명의로 짧은 협박문과 함께 하 의원의 이름이 선명하게 적힌 식칼이 배달됐다.협박문에는 “시궁창 같은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려 민족의 존엄에 도전하는 하태경 네놈에게 천벌이 내릴 것이다”라는 괴이한 문구가 적혀 있다. 식칼에도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