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거래시장 개장 한달··· 거래량 ‘바닥’
개장 한 달을 맞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의 거래량이 거의 바닥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배출권 시장 개설 이후 거래가 이뤄진 날은 나흘에 불과했고 지난달 19일부터는 거래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총 거래량은 1380톤, 거래대금은 1155만원 규모에 그쳤다. 거래 첫날인 지난달 12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1190톤, 97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이후에는 13일 50톤(거래대금 47만5000원), 14일 100톤(9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