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친족 대상으로 한 성폭력 10년새 3배 증가”
친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범이 최근 10년간 3배로 늘어났다. 하지만 기소율은 오히려 하락하는 추세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4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친족 관계 성폭력 사범은 564명으로 지난 2005년보다 196% 증가했다.친족 관계 성폭력 사범은 2009년을 제외하면 매년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이에 지난 200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체 친족 관계 성폭력 사범은 3830명에 이른다.하지만 성폭력 사범이 증가하는 추세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