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처럼 AP개발 박차···최원준 전담조직 이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에 사용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품질 저하 논란을 극복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만들고 자체 AP 개발에 박차를 가할 조짐이다. 1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정기 인사 후 조직 개편을 통해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사업부에 AP솔루션개발팀을 신설했다. 새 조직은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반도체 AP의 선행 기술 개발과 성능 분석, 상용화 등을 맡는다.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