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은 주우식 부사장 사퇴 기업공개 접나
KDB산업은행 기업공개(IPO)작업을 진두지휘했던 주우식 산은금융지주 수석부사장(사진)이 돌연 사퇴의사를 밝혔다. 주 부사장은 이달 말까지 근무하고 국내 최대 신문 용지 제조업체인 전주페이퍼로 자리를 옮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시 강만수 맨으로 IPO 작업을 진행했던 주 부사장은 임기 10여달을 남겨두고 다음달 1일부터 전주페이퍼로 사장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주 부사장은 그동안 IPO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의 배경이 산은의 IPO 철회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