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소득공제 환급액 2000억원 증가···연말정산 대란 사라질 듯
내년 근로자가 소득공제로 돌려받는 환급액이 올해보다 2000억원 넘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은 소득공제를 적용하는 연말정산 2년차에 접어든 데다 환급액이 늘면서 올해와 같은 ‘연말정산 대란’은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1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6년도 조세지출 예산서’에 따르면 올해 소득분 내년 소득공제 조세지출 규모는 6조6461억원으로 올해보다 2142억원(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 사용에 대한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