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한전-전기공사업계 유착 비리 근절돼야...청원서 제출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 조덕승 윤리위원장은 12일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해 불법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한전 배전공사 협력회사 운영제도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대폭적인 개선을 위한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6월 5억원대 뇌물을 받고 200억원대 배전공사 사업비를 몰아준 한전 현직 임원과 직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된 사건을 계기로 한전과 전기공사업계의 공동 대응을 통해 클린 업계를 구현하고 제도 개선을 마련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