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연간 3500억원 규모 일감 中企에 개방
롯데그룹은 계열사간 내부거래를 축소하고 해당 물량을 중소기업을 포함한 외부기업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부에 개방하는 물량은 대기업의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물류, 시스템통합(SI), 광고, 건설 등 4개 부문이며 연간 3500억원 규모다. 부문별로는 물류 1550억원, SI 500억원, 광고 400억원, 건설 1050억원 등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롯데로지스틱스에 발주해오던 그룹내 유화사들의 국내외 물류 물량을 전액 경쟁 입찰로 전환하기로 했다. 광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