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확진자 50명 발생 익산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북 익산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오는 30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올렸으며, 9일 만에 다시 한 단계를 더 높이기로 한 것이다. 도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것은 군산에 이어 두 번째다. 정헌율 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이른 시일 안에 이를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