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파업’ 가시화 속 與野 또 난타전
원격의료 등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이 가시화되는 분위기 속에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 와중에서도 정치권에서는 정부의 ‘엄정대응’ 방침에 찬성하는 여당과 의료공공성 강화를 주장하는 야권이 이를 계기로 다시금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다.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은 9일 기자회견에서 의료계의 집단휴진 자제를 요청하는 동시에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중단, 의료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