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키우는 동학개미들 “소액주주 위한 상법 개정 이뤄야”
‘찻잔 속 태풍’에 불과했던 상법 개정 논란이 내년 자본시장의 허리케인으로 돌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공정경제 3법이 통과됐지만 사조산업이 ‘3%룰’을 무력화시키면서 제도보완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모습이다. 국내 개인 주식투자자들은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상법을 더 개정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은 지난 23일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등 4명의 유력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