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뜨는 지역’ 임대료 막아 원주민 보호한다”
서울시가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을 막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젠트리피케이션이란 저렴한 임대료 덕분에 저소득층이 거주해오다가, 이후 지역이 특색을 갖고 활성화되자 갑자기 중산층·부유층의 유입이 시작돼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이다.서울시는 이러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신촌과 성수동 등 서울 곳곳에서 이어지자 종합대책을 구성해 23일 발표했다.시는 우선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심각하거나 예고된 대학로·인사동·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