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내기’ 혐의 김웅 남양유업 대표 징역 1년 6월 구형
주문하지도 않은 물량에 대해 대리점주들에게 강제로 떠넘기고 반품은 거절하는 이른바 ‘밀어내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웅 남양유업 대표 측이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별다른 논고 없이 김 대표에게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구형했다.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위현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변호인은 이 자리에서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사태에 대해 “아버지 시대의 자화상으로 일부의 과욕으로 빚어진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