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미운오리는 옛말"···LG전자 전장사업, 7년만에 흑자전환
장기간 적자로 미운오리 취급을 받던 LG전자 VS(전장) 사업이 7년 만에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전장사업본부가 매출액 8조6496억원, 영업이익 1696억원을 거뒀다고 27일 공시했다. 2013년 출범한 LG전자 전장사업은 2015년 처음으로 본부 실적을 공시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 5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사업 시작 이후로 보면 사실상 10년 만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