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해운
'중고신입' 이스타항공, 국제선 재데뷔···정상화 탄력
'중고신입' 이스타항공이 성공적으로 국제선 재데뷔를 마쳤다. 올해 초 목표로 한 기재 도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경영정상화도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주말인 지난 2일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상업 비행을 재개했다. 지난 2020년 2월 25일을 마지막으로 운항이 중단된 지 3년 6개월 만이다. 이날 오전 11시 43분 김포공항을 이륙한 ZE887편은 약 2시간 10분 후인 현지 시각 오후 12시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