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3세 승계 시동 건 휴온스그룹...윤성태 회장, 배당부터 늘렸다
휴온스그룹이 장남을 중심으로 한 승계 구도를 구축한 모습이다. 윤성태 회장의 장남 윤인상 휴온스글로벌 전략기획실장이 올 초 지주사 사내이사에 올랐고, 윤 이사가 대표이사로 있는 '휴노랩'이 지주사의 주요 주주로 등록됐다. 관건은 상속세 마련과 윤 이사의 경영자적 능력 입증인데, 업계는 오너일가가 고배당 정책과 계열사 지분 등으로 상속 또는 증여세 마련 준비에 나섰다고 보고 있다. 다만, 젊은 나이에 임원으로 승진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