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농아인 쉼터 개소···수어통역센터 연계 운영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의사소통 문제로 일반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농아인 쉼터를 조성, 오는 21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는다. 구에 거주하는 청각 및 언어장애인 수는 2348명으로 전체 장애인(1만4438명) 중 16%에 해당하는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구는 기존의 다소 협소했던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를 새로운 부지로(경인로112길 13) 이전하면서 총면적 302㎡(지상 2층) 규모로 확장하고 센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