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찾은 이동걸 “경영정상화 최우선”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18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찾아 회사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산은은 한진중공업 이사회에서 필리핀·국내 채권단이 참여하는 6874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산은은 지분 16.1%를 확보하면서 한진중공업 최대주주에 올라서게 된다. 이동걸 회장은 이날 오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했다. 이달 초 한진중공업에 대한 출자전환이 확정되면서 산은이 최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