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노안 감정마을에서 두번째 민박간담회
"우리 마을은 광주, 나주 경계에 있다 보니 혜택도 많이 못 받습니다. 너무 낙후돼있어서 오지마을이나 다름없어요. 오늘 시장님이 오셔서 참말로 기대가 큽니다." "남자들 방에는 TV가, 여자들 방에는 에어컨이 오래됐고요. 회관 앞에 게시판이 없다 보니 시청 소식을 통 몰라요." 18일 야심한 저녁시간 마을 회관에 삼삼오오 모여 앉은 감정마을 주민들은 기다렸다는 듯 해묵은 마을 고민거리를 줄줄이 털어놨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달 반남 자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