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캐시카우서 애물단지로···실적 부진 빠진 건기식 자회사들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건강기능식품 자회사들이 실적 부진의 늪에 빠졌다. 건기식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과거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건기식 자회사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모양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업체 10곳 중 6곳의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또 10곳 중 절반은 영업이익이 감소했거나 적자 전환 혹은 적자 상태가 지속됐다. 2021년까지 성장을 거듭했던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2년 연속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