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아시아나 화물 매각전 '1강3중' 관측 속 복잡한 속내
유럽연합(EU)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발표가 임박하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아직 공식적인 매각 절차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벌써 '1강 3중'으로 4파전 양상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매각 결과에 따라 시장 판도가 뒤바뀌는 만큼 키를 쥔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셈법도 복잡한 상황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은 유럽 진행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