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 윤종규, 김옥찬 사장 기용 노림수 있다
윤종규(사진) KB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장 분리 대신 사장직을 신설, 김옥찬 카드를 꺼내 들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KB금융지주는 19일 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김옥찬 현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를 KB금융지주 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윤 회장이 이번에 김 사장을 전격 기용한 표면적인 이유는 지난 2008년 지주 출범 때 약속한 ‘원-펌(‘One-Firm) 플랜’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윤 회장 자신과 투톱 체제로 ‘원-펌(‘One-Firm) 플랜’ 운용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