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시장 침체에 건설업계 사라진 성과급 파티...일부 대형사도 '0'원
건설업계에서 '성과급 파티'란 단어가 사라졌다. 실적 하락, 업황 악화 등을 이유로 회사가 곳간을 잠갔기 때문이다. 사업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줄어든 중견 건설사들은 물론 대형 건설사 직원들도 올해는 빈 봉투를 받아야 했다. 우선 롯데건설이 지난해 성과급을 올해 받지 못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08% 기록,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기는 했지만, 2595억원의 영업이익, 5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음에도 성과에 대한 보상이 지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