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조선 3사 노사협상 모두 타결···수주 선박 납기 관리에 집중
국내 조선 3사인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노사 교섭을 마무리했다. 늦어진 교섭은 한화오션의 근소한 차이의 합의와 HD현대중공업의 147일 만의 합의로 이어졌다. 수년치 일감을 확보한 조선업계는 생산 안정성을 확보해 수주 물량을 제때 인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불확실성은 줄었으나 현장 운영과 인력 이탈 방지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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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방산
조선 3사 노사협상 모두 타결···수주 선박 납기 관리에 집중
국내 조선 3사인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노사 교섭을 마무리했다. 늦어진 교섭은 한화오션의 근소한 차이의 합의와 HD현대중공업의 147일 만의 합의로 이어졌다. 수년치 일감을 확보한 조선업계는 생산 안정성을 확보해 수주 물량을 제때 인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불확실성은 줄었으나 현장 운영과 인력 이탈 방지가 중요해졌다.
증권·자산운용사
금융위, 감사시간 급감 기업 연내 점검···회계사 선발인원도 재검토
금융당국이 감사시간을 크게 줄인 기업을 대상으로 연내 재무제표 심사에 착수한다. 회계법인 간 수임 경쟁과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감사보수 인하 요구가 커지면서 감사품질 저하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들의 수습기관 부족 문제를 고려해 내년도 신규 선발인원도 재검토한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9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회계감
투자전략
주가 영향 큰데 공시는 급감···투자자 정보 공백 해소 '과제'
국내 상장기업의 전망공시가 감소하면서 투자자의 정보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이날 '전망공시의 현황과 특성 및 정보가치'를 주제로 이슈브리핑을 열고, 공시율 감소와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망공시는 제한적인 내용으로 작성되고 있으며, 기업의 예측치와 실제 실적 간 차이가 존재한다. 이에 자발적인 공시 활성화와 구체적인 면책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증권·자산운용사
퇴직연금 시장 판 커진다···증권사 상품·운용 경쟁 본격화
정부가 퇴직연금 가입 기반 확대와 투자 규제 완화를 추진하면서 증권사의 상품 공급과 기금 운용 참여 기회가 넓어질 전망이다. 가입자 선택권 확대에 따라 사업자 간 운용성과와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
'보험 체력'이 가른 5대 금융지주 실적
금융지주사의 보험 계열사 실적에서 KB금융과 하나금융의 성과가 크게 엇갈렸다. KB금융은 보험 부문이 그룹 순이익에 15% 이상 기여하며 비은행 수익원의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하나금융의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은 적자를 기록하며 그룹 실적에 부담을 주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보험의 실질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중시하며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중공업·방산
'기술 독립' 대신 '안정성'···HD현대마린엔진, 미쓰비시와 동행 지속
HD현대마린엔진이 미쓰비시중공업과 15년간 이어온 선박용 MET 터보차저 라이선스 계약을 올해 말에 갱신할 예정이다. 이는 독자 기술 개발보다 기존의 검증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되었다. 선주들의 신뢰와 선호를 얻고 있는 이 제품은 엔진의 연소 효율과 출력 향상에 기여하며, HD현대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ICT일반
금융·클라우드로 이익 늘린 LG CNS···해외 AI 인프라 사업 확대(종합)
LG CNS는 3분기 영업이익이 15% 증가하며 순조로운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금융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AI·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으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데이터센터의 임차 고객을 전량 확보해 해외 AI 인프라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증 단계의 금융 AI 프로젝트와 로봇 사업 등 신사업 투자도 지속 중이다.
제약·바이오
알테오젠 기술 적용 '키트루다 큐렉스', 3분기 매출 1조1000억···전분기 대비 79%↑
알테오젠의 피하주사 제형 기술을 적용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큐렉스'가 3분기 매출 8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큰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FDA 승인 이후 전분기 대비 79.3%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고, ALT-B4를 적용한 피하주사 제형이 빠르게 시장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테오젠은 이를 통해 시장 성과와 수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경제
구글 모회사 알파벳 669조원 증발·인텔 20% 폭락···국내 반도체 '긴장'
알파벳과 인텔 주가가 급락하며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알파벳은 검색 광고 사업 잠식 우려, 인텔은 PC 시장 부진이 맞물리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업계도 긴장하는 상황으로, HBM 및 서버용 D램 수요 유지가 중요한 변수다. 향후 빅테크의 AI 투자 방향에 따른 메모리 주문 변동성 역시 주시해야 한다.
건설사
GS건설, 3분기 영업익 955억···전년 대비 35.7% 감소
GS건설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7442억원, 영업이익 955억원을 기록하며 주택사업 매출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매출의 큰 감소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과거 주택 공급 축소로 인한 결과다. 그러나 플랜트사업부의 매출은 대형 프로젝트 진행으로 34.6% 증가했다. 주택 수주잔고는 38조8226억원으로 늘었으며, 특히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수주의 71%를 차지한다. GS건설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