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호반그룹 창업주 차남 김민성, 부사장 승진
호반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김상열 회장의 차남 김민성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민성 부사장은 계열사 간 협력과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해 리더십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그룹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신사업 강화에도 핵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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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호반그룹 창업주 차남 김민성, 부사장 승진
호반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김상열 회장의 차남 김민성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민성 부사장은 계열사 간 협력과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해 리더십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그룹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신사업 강화에도 핵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산업일반
호반그룹, LS 지분 일부 매각···"내부 기준 따라 매매"
호반그룹이 LS 지분 일부를 매각하며 차익을 실현한 것이 확인됐다. 당초 LS 지분 매입은 전선업계의 특허 소송 및 경영권 개입 가능성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었으나, 호반그룹은 미래 성장성을 고려한 투자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매각으로 호반그룹의 LS 지분율은 3% 미만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건설사
호반건설 364억 과징금 취소 확정···대법 "공공택지 전매 이익 아냐"(종합)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호반건설에 부과한 608억원의 과징금 중 364억6100만원이 최종 취소됐다. 대법원이 공공택지 명의 변경(전매)과 입찰신청금 무상 대여에 대한 공정위 처분이 부당하다고 결론 내리면서, 2년 넘게 이어진 대형 공정거래 사건이 마무리됐다. 20일 대법원 특별3부는 호반건설과 8개 계열사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서울고법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
전기·전자
해저케이블 호조에 날아오른 대한전선, 3분기 누적 매출 역대 최대
대한전선이 3분기 누적 매출 2조 6268억원과 영업이익 295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해저케이블, 초고압 전력망 등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이 주효했다. 수주 잔고는 3조 4175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재계
LS, 대한항공에 650억 교환사채 발행···'反 호반' 전선 가시화
LS가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6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하며 호반그룹을 견제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교환사채는 ㈜LS 기명식 보통주 38만7365주로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0%다. 이번 자금은 산업은행 차입금 상환에 사용되며,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항공·해운
'반격' 조원태 회장, 경영권 방어···한진칼 자사주 팔아 의결권 확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호반그룹의 위협에 맞서 본격적인 경영권 방어에 나섰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15일 장 마감 직후 자사주 44만44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보통주 비율 0.66%에 해당하는 지분이다. 자사주를 한진칼이 쥐고 있는 상황에선 의결권이 없지만, 이 주식을 사내복지기금에 증여하면 기금이 소유한 주식으로 전환돼 의결권이 살아난다. 시장에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을 위해서라는 설명이지만 경영
재계
"호반 공격에 비상"···배당 늘리고 '옛 동지' 찾은 구자은
LS그룹이 호반그룹의 지분 확대와 외부 위협에 대비해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했다. 2030년까지 배당금을 30% 이상 증가시키고, '범LG가'와의 협력을 통해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래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대비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증권일반
메리츠證 "LS, 호반그룹 개입으로 흔들릴 수 있으나 여전히 매력적"
메리츠증권은 LS가 호반그룹의 지분 매입으로 지배구조에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자회사 가치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호반그룹은 최근 LS의 지분 3%를 매입하며 경영 구도에 대한 관측을 불러일으켰으며, LS와의 특허 분쟁 및 경영 영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LS 주가는 목표가 21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재계
호반 '지분 매입' 역공···LS그룹 지배구조 허점 뭐길래
LS전선과 대한전선의 특허침해 소송이 그룹 간 갈등으로 확전되는 모양새다. 대한전선의 모회사인 호반그룹이 LS전선의 모회사인 LS 지분을 매입하면서부터다. 호반그룹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이를 두고 다양한 관측들이 나온다. 호반그룹이 전선 계열사간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LS그룹의 경영 구도를 흔들려는 의도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3% 미만의 LS 지
재계
"그룹 지주사 겨냥"···김상열 호반 회장, 구자은의 LS에 선전포고
LS전선과 대한전선의 영업기밀 유출 분쟁이 그룹 총수간 자존심 싸움으로 번졌다. 호반그룹은 LS 지분을 사들이며 반격에 나섰다. 업계는 호반이 전략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있다. 두 기업은 수년간 기술 유출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여왔다. 김상열 회장은 LS 오너일가를 겨냥해 초강수를 뒀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선업 호황 속에서 이들의 법정 다툼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