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제약사 해외법인 '악전고투'···계열사 청산 등 경영 효율화 국내 1조 클럽 제약사 중 한미약품 등 4곳이 해외 사업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경영권 분쟁 여파로 북경한미 실적이 악화되었고, GC녹십자는 중국 법인 매각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했다. 반면, 종근당은 인도네시아 법인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해외 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