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미국에 깃발 꽂은 한화투자증권···해외영토 확장 속 수익화 고심
한화투자증권이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소를 개설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올렸으나,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다른 해외법인은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각 법인의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 운용자산 확대 등을 통해 장기 수익성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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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깃발 꽂은 한화투자증권···해외영토 확장 속 수익화 고심
한화투자증권이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소를 개설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올렸으나,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 다른 해외법인은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각 법인의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 운용자산 확대 등을 통해 장기 수익성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식음료
'우유 한계' 뚫은 매일유업···수출·뉴트리션이 성장 이끈다
매일유업이 비유가공 및 뉴트리션 사업과 수출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53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4% 증가하며 내수보다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뉴트리션 매출도 두 자릿수 상승하며 매출 기여도가 확대됐다. 그러나 해외법인인 북경매일유업유한공사와 매일호주유한회사의 순손실이 지속돼 현지 수익성 개선이 당면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금융일반
현대캐피탈 해외법인 '온도차'···합작사 실적 견인, 자회사는 적자
현대캐피탈이 올 상반기 연결 순이익 31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지분 50% 이하 합작법인, 즉 공동기업·관계기업의 실적이 개선되어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지분 100%를 보유한 종속법인 대부분은 신생 법인 중심의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며 수익성 개선이 주요 과제로 남았다.
유통일반
수익성 '빨간불' 켜진 퍼시스···오피스 구독 승부수
퍼시스가 올해 상반기 가구사업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등으로 적자전환했다. 해외법인인 베트남과 미국에서도 순손실이 확대됐으며, 회사는 베트남 법인에 추가 출자를 단행했다. 기존 수익성 부담을 극복하기 위해 3월 사업목적에 렌탈 서비스를 추가하고, 7월 오피스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업 다변화에 나섰다.
증권·자산운용사
메리츠증권, 해외 첫 걸음 홍콩서 시작···연내 현지 법인 설립 목표
메리츠증권이 첫 해외 거점으로 홍콩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현지 투자처 발굴과 채권·대체투자 사업 확대를 통해 본사의 투자은행(IB) 및 세일즈앤트레이딩(S&T)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산운용과 리테일 부문 성장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금융일반
현대캐피탈, 해외법인 자산 9000억원 돌파···수익성은 여전히 '숙제'
현대캐피탈이 공격적 투자와 현대차·기아와의 협력으로 1분기 해외법인 6곳 자산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려 9628억원으로 키웠다. 그러나 호주 등 주요 법인에서 초기 투자 비용 등으로 적자가 이어져 수익성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독일법인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통일반
'비렉스 효과'로 매출 껑충···코웨이, 글로벌 실적 최고치
코웨이가 주력 제품인 얼음정수기의 판매 호조와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성장, 해외 법인 매출 확대로 2025년 4조96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렌탈 판매량도 동반 상승하며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시행했다.
카드
신한카드, 인니·베트남에 100억원 투입···해외법인 성장 드라이브
신한카드는 국내 카드 시장 성장 한계에 대응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법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급보증 형태로 자회사의 자금조달비용을 낮추며, 할부금융 등 수익성 높은 사업 확장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법인 순이익은 전년 대비 75.2% 급증했다.
은행
[2026 금융지주 생존방정식]'내수 포화의 늪'···'K-금융' 글로벌 영토 확장 본격화
국내 금융시장이 가계대출 규제와 내수 한계로 성장이 둔화되자, 4대 시중은행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임원 교체와 권한 강화로 글로벌 전략을 본격화했으며, 신한·KB는 실적을 견인하는 반면 하나·우리는 반등에 집중하고 있다. 각 은행은 효율화, 맞춤 전략, 내부통제 강화로 2026년 수익성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중공업·방산
KAI 올 상반기 수출, 최초로 내수 추월···글로벌 방산시장 주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24년 상반기 사상 최초로 수출액이 내수 매출을 넘어섰다. 수출 비중은 53.5%로, 완제기(KF-21·FA-50) 해외 판매와 유럽법인 설립, 연구개발비 증대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수주잔고도 역대 최대치인 26조원대를 기록하며, 중장기 글로벌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