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수요 위축 불가피"···韓 철강, 트럼프 '50% 관세' 선언에 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6월 4일부터 외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한국 철강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대미 수출이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업계는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현지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