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사업보고서에 '친환경' 33번 외친 두산에너빌, 체질 바꾸고 중동 간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탈석탄·비화석을 선언하고 중동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미래 기술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결과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가 친환경 체질 개선 이후 중동 시장 진출 확대의 신호탄을 울렸다. 올해에만 벌써 4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33번 등장한 '친환경'…정비된 사업 포트폴리오 두산에너빌리티의 2024년 사업보고서에는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무려 33차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