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세운5구역 재개발' 정상화···GS건설, 태영건설 사업권 인수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으로 중단됐던 서울 중구 세운5구역(세운5-1·3) 재개발 사업을 GS건설이 이어받는다. 세운5구역은 태영건설의 브리지론 사업장이 정리되는 첫 사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태영건설이 가진 세운5구역피에프브이(PFV) 지분과 시공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세운5구역 재개발 사업은 중구 산림동 190-3번지 일원에 녹지 휴식공간과 지상 37층 높이 업무복합시설을 짓는 게 골자다. 세운5구역PFV의 주주는 지난해 기준